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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목사 칼럼

이석우 목사님은 남양주에 늘푸른 진건교회를 개척
부흥 성장시키셨다.
해외선교에 각별한 비전을 가지고 계시며,
필리핀 선교회 회장으로,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CTS-TV 운영이사로 봉사하고 계시다.
꿈에도 소원은
조회 2005 추천 1 비추천 0 2015-09-12 13:18 작성자 : 관리자

오늘날 과학이 최첨단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좋은 의약품도 개발되었고 의술도 문화도 인간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 보다 최고의 혜택을 누리면서 사는 시대인데 사람들은 불안하고 위기의식을 갖고 살아갑니다.

끊임없는 근심, 걱정, 염려가 마음에 찾아옵니다.

이런 문제를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어느 가수의 노래처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를 해봐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님을 믿을 때 모든 근심 걱정 염려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심을 하지 말라"는 말씀은 사람은 근심, 걱정, 염려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요

 신앙생활에도 육신의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심은 헬라어 원어에 보면 마음을 갈라 버린다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격을 갈라놓고 마음을 산산조각으로 갈라버림으로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일이든지 성취할 수 없게 만듭니다.

또 근심, 걱정은 불면증에 시달리게 합니다.


우리 교회 할머님 한 분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우리 교회 한 집사님 가게에 와서 물건을 구입하며

내 평생 소원은 잠을 한 번 실컷 자 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수 십년 전부터 수면제를 매일 먹고 살았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자 밤이 돌아오면 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할머님은 꿈에도 소원이 통일이 아니라 내 평생 소원은 하루 밤이라도 실컷 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이 할머님을 교회로 모시고 왔습니다.


왜 잠을 못 자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를 예배 후 상담하는 가운데 옛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난한 시절 자녀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돈은 없고 그래서 남편 몰래 행상을 하며 학비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척 중 한 분이 돈있는 것을 알고 와서 차용해 주면 이자를 많이 주겠다고

입학하기 전에 빌린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믿고 돈을 주셨지만 그 뒤로 친척은 연락도 없이 도망을 가버렸답니다.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릴 수도 없고 자녀는 학교에 진학도 못하게 되자 마음에 미움의 감정이 식어지지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과 염려 때문에 힘도 없고 삶의 의욕도 잃어 버린 할머니는 그때부터 불면증에 시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할머님 소원을 이루려면 먼저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겠습니까?" 믈었더니 내 소원인 잠만 푹 자게 해 준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할머니는 그 날부터 지금까지 건강을 회복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근심, 걱정, 미움 이런 것이 마음 속에 있으면 신앙도 성숙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8장에 보면 이런 성도는 가시떨기 같은 마음이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주께로 가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27)"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서만 참 쉼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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