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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진목사 칼럼

정관진목사님은 2007년부터 목사사이트 운영자로 활동하며
많은 미자립. 개척교회를 지원하여왔고 현재는 목사월드 공동대표,
미아리 평안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계시다..
강진 돌아 ..돌아서
조회 791 추천 1 비추천 0 2016-01-03 00:05 작성자 : 개혁이

7월달 부터 줄 초상이 계속 난다 .
벽제 를 시발로 해서 평창 ,전주, 지난 달 은
임자도 오늘은 땅끝 마을 강진을 다녀 왔다
차 집사 부친께서 소천 하셔서 다녀 온것이다
전국 을 돌고 도니 라면만 안 먹는다면,
목사란 직업도 괜찮은 것 같다 .
예배와 조문을 위한 심방 이지만 난 즐겁다.
자연을 즐기는 나로서는 지역 풍경을 볼수
있어 기대를 많이 한다 .

아름다운 동네가 강진 인것 같다 .
얕으막한 "산 들 래"

해그럼 저녁 들판에 짚테우는 연기는

개혁이의 마음을 동심으로
돌렸고 풍경에 넋을 잃게 만든다 .
바람이 불때 마다 움직이는 억새풀의 노래는
내가 그리던 꿈의 고향 이었다 .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연신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아름다움을 담아 본다 .

강진 상가집에 도착하니 저녁8시가 되었다 .
전통적인 상가집 그대로 였다
굴건 제복을 입은 상주들 한상 늘어지게
차려진 제삿상에 멀리 한양 에서 목사님
왔다하니 상주들의  "아이고 데고 "가 애달프게
들려온다 부친 께서는 소천하는 순간 까지도
예수님을 부르고 소천 하셨다고 한다 .


그러나, 불교 골수 분자들인 아들들 때문에
교회장으로 치룰수는 없었다.
술취한 상주들을 앞에 두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전하기 시작 한다

사람은 다 죽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 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
소망을 가지 십시오 죽은자 를 위해서가 아니라
산자를 위해 설교하는 개혁이의 말씀은 비장
하다 . 아멘 소리 높아질때

술취한 차집사 오빠가 말씀에 반응 한다
천국은 믿음을 가는 나라요 하나님의 자녀만
가는 나라 입니다 " 그라제 "
앵꼬로 취한 큰 옵빠의 말씀 반주는 계속 이어
지고 있었다 . 믿습니까 ? "그라제"
영접 하시겠 습니까 ? " 그라제"
집사들의 안면 근육은 실룩 거렸고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고 있다 .
나도 살다가 이런 꼴은 처음이다 .
억지로 말씀을 끝 마치고 기도를 하기 시작 한다
일은 여기서 터지고 말았다

소망의 하나님 저들을 위로 하시고 아버지
차 성도가 복음의 씨앗을 뿌렸아오니 이가족
구원 받게 하옵시고 ..
그때 큰 상주 의 핸폰이 울리는 것이다 .

♪목포 목포 목포는 하아앙구다 목포는
하아앙구다 똑딱선 운다 ...♬

신바람 이박사의 카랑카랑한 노래 소리에
웃음을 참다 못한 김 집사가 그만 히 히 히
초를치고 나도 웃음 때문에 기도가 중단되고
어금니를 깨물고 숨고르는데 기여이 폭팔
하고 말았다 .


큰 상주가 핸폰을 잡고 하는 소리가" 이 잡것이
목사님이 예불 을 드리는데 어디 방정을 떤디야 ..."

예배가 아닌 예불이란다 .

상갓집이 웃음 바다가 되고 말았다 .
푸 하 하 하 하 산수 갑산 갈지라도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

어떻게 예배를 끝 냈는지 모른다 .
그러나 기적은 엄한데 나타 나고 있었다
차집사 언니가 나를 붙들고 목사님 오늘 목사님
말씀에 감동이 왔습니다 .제가 예순님을 믿을
겁니다 .집에 올라 가서 교회를 다닐겁니다 .
하나님 땡큐유 베리굿 마치
얼큰한 육개장 한사발을 게눈 감추듯 말아 넣고

올라온다

몸은 피곤 하지만 보람이 있는 하루 였다 .
4시 새벽기도 시간 이다  에라 오늘은 땡땡 이를
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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