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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진목사 칼럼

정관진목사님은 2007년부터 목사사이트 운영자로 활동하며
많은 미자립. 개척교회를 지원하여왔고 현재는 목사월드 공동대표,
미아리 평안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계시다..
개척 희노애락( 喜怒哀樂)1
조회 586 추천 0 비추천 0 2016-05-31 08:52 작성자 : 개혁이

어느 대형교회 목사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 교회가 성장되던 안되던 한 지역에서 10년 이상 목회를 하면 고개를 숙여라.15년이상을 하면 허리를 굽혀라 . 20년 이상 목회 하면 무릎을 꿇어라. 그분의 말에 의한다면 ,나는 한지역에서 25년차 목회를 하고 있으니 20년 이상 차에 해당 되는 목사이다 .

그만큼 교회를 개척하여 한 지역 에서 오래 목회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다 .

산정에 서서 뒤돌아 볼 때 자욱히 안개 끼어 보이지 않지만 ,걸어온 걸음걸음은 새롭다 . 어제 같은 지난일도 아득한 옛날이다.

이룬 것도 없다 . 한일도 별로 없다 . 개척 후 오늘까지 한 지역에서 25년을 성도들과 고락을 같이해온 목회였다. 한 일이라곤 작은 선교와 해외에 몇 개 교회를 세운일 그것이 전부이다. 십 수명의 결혼 주례와 수 십명의 성도가 천국 가는데, 다시 만나요 . 환송 예배를 드려준 것뿐이다 . 강산이 두 번 반 변해 오늘에 이른거다 .

개척 목회 정말 힘들다 .내가 개척 당시도 어려웠지만 , 요즘은 더 힘들다. 공중 권세 잡은 마귀가 악의세력과 연합하여 매스컴을 장악 한국교회 와 목회자들을 무차별 공격한다. 이렇게 개척이 힘든 적은 없을 듯 싶다 . 100 교회설립 몇 교회 성장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낙심할 필요는 없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실 때 우린 능히 승리할 수가 있다.

내세울 것 없지만 ,개척하는 목사님들께 도움이 된다면 한자 적어 본다.

 

지역 선택이 중요 하다.

무슨 소리야! 지역은 문제가 안돼? 아골 골짝 빈들이라도 복음 들고 가면 성령님이 역사 하신다. 옳으신 말씀이다. 그래도 이왕 개척하려면 지역 선택을 잘하시기 바란다.

동기 목사 한분은 성령님 능력 받아 목회 한다고, 삼각산 능력봉, 통일봉. 형제봉 도봉산 제일기도원 뒤 버섯바위 위에서 매일 밤마다 기도 하셨다. 40일 금식도 세 번을 했다 . 주님 믿습니다. 한마디 하고 한천로 인적드믄 곳에 불기둥교회란 간판을 걸고 불같이 개척하셨다.

지하에 살림집을 차리고 열정적으로 목회 하셨다. 비오는 여름이면 가관이다. 방수 안된 지하에 물이 차 가구니 교회 의자 강대상까지 둥둥 떠 다녀 몇 일을 물퍼낸 기억이 있다.

환기 안좋은 지하에서 목회 하시다 병이 드셨고 병을 이기지 못해 개척 20년 만에 하나님 부름 받아 소천 하셨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왕 개척 하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지역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교회를 시장 안에다 개척하였다. 개척할 당시 누가 내게 시장 통은 개척하지 말라고 귀뜸이라도 해 줬다면 시장 통에 교회를 개척 하지 않았을거다. 멋 모르고 개척한 것이 오늘까지 이르렀고 식소사번의 연속적인 삶을 살아 왔다.

그래서 교회 개척은 위치 선정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척당시 서울 근교로 목회 방향을 틀었다면 지금 쯤 중형이나 대형교회를 목회하지 않았겠나 우스운 생각도 해본다.

 

주택단지를 피하라

많은 목사님들이 주택단지내로 교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 단지는 임대료가 타 지역보다 싸다 .그래서 목사님들이 쉽게 결정을 한다.

우리 교회 주변 500m반경 안에 10개 교회가 밀집되어있다. 모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개척 자리를 구하기 전 지역을 선택해 놓고 그 지역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목사님께 교회설립에 대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상세히 지역특성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다.

 

주택단지는 이동 인구가 별로 없다. 이사 가고 드는 사람이 없다는거다.

대부분 주민들이 태초부터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있다. 여기다 개척 하면 백개 교회 중 한 교회 성공하기가 어렵다. 요새 성도들이 주택단지 개척교회 찾아 오는 것은 쉽지가 않다. 피하는게 좋다 .

 

아파트 단지

아파트 주변이 좋다고 아파트 단지 옆으로 개척 하시는 분들이 있다. 아무래도 기존주택단지 보다 나을 수 있다. 이사 다니는 유동인구가 있으니, 나올 확률이 높다. 그러나 함부로 덤비지 말아야 한다. 아파트 지역에 개척하려면 작은 개척금으로는 어렵다. 이사 왔다 해도 성도들이 오지 않는다. 생활수준이 있기 때문이다. 왠만한 도시 아파트 한 채 값은 수억이 된다. 그러면 대부분 10억 정도의 자산을 가지신 분들이다 그런 성도들이 개척교회 초라한 교회를 찾는다는건 어려운 얘기다.

 

60년대 70년대 그 때는 휼륭한 목사님들이 많았다. 자기교회 주변에 천막교회라도 세워질라치면 목사님들이 막 밀어 주었다. “성도님들 저곳에 천막교회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봉사, 헌신을 기뻐하시니 하늘의 상급을 쌓으세요. 여러분 중 개척교회에서 봉사하실 분들은 가셔서 개척교회를 섬기세요그래서 성도들이 그곳으로 몰려가 교회가 금방 금방 부흥이 된다. 그 시절 목사님들은 거룩했고 존경 그 자체 였다.

요새는 아니다. 대형교회가 문어발식 지점 차려 놓고 교인들 싹쓸리 해간다. 차 순번 매겨 수십km 돌려 자기네 교회로 쌍끌이 저인망 어선처럼 끌어간다. 나살고 너죽여! 식으로 살벌하다. 그러니 대형교회 존경받을 목사 없다. 이런 얘기 나오는거다. 대형교회 부조리, 나 목사들 사건 터져 나오면 동정 하는게 아니라 작은 교회 목사들은 박수치며 고소해 한다.

개척교회 전도해 십일조 교인 키워놓으면, 개구리 파리 채가듯 채가버린다. 그러니 개척목사들은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분노만 더 해간다.

우리교회 한 구역원들이 길 건너 있는 강북에서 제일 잘나가는 교회로 흘러 갔다.

목사님 저희는 저 우람한 교회로 갑니다. 축복기도 받고 빠이빠이 할 때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네들이 빠져나간 후 휑한 자리를 보면서 얼마나 가슴 아팠던가? 그 우람한 교회로 이명 해 작은 개척교회가 문을 많이 닫았다.

훗날, 그 교회가 문제가 생기고 난리가 나 쌈박질 할 때 그러면 안되는데 왜그리 좋던지.

 

아파트 단지에서 목회 하려면 고급스럽게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암병환자라도 뻘떡 일으킬 수 있고,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가는 영적카리스마라도 있다면 덤벼볼만하다. 그러나 섣불리 개척했다간 낭패 당하기 일쑤고 손털고 나와야 한다. 우리 교회 주변도 개발로 인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난 은근히 기대 했다. 수백세대 중에 몇은 오겠지? 천만의 말씀이다. 다 큰교회로 흘러가고 한명도 안온다.

 

근교지역이 좋다.

선배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장기적 안목을 보라. 개발의 호제를 알아보고 일찌감치 터를 잡아야 한다. 그러면 성공 확률이 높다. 지금도 그런 곳은 부흥이 된다.

나를 인간적인 목사라 생각 할지 모르지만 25년차 목회니 염두에 두면 좋을 듯 싶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는 내가 수유리 시장통을 선택할 때, 서울 근교 지역에 개척을 하였다 개척 자금도 별로 없었기에 허허 벌판에 방한칸 얻어 개척을 시작 한 것이다.

처음은 내가 나은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지역이 개발 되고 아파트가 쑥쑥 올라가니

지금은 그 지역에서 대형교회 로 깃발을 꽂았다. 그 목사의 영성 능력이 탁월했겠지만, 지금 생각하니 선택을 잘한 것이다.

수 천명의 성도가 모이니 만나기도 어렵다. 한때는 자주 만나 해외 선교도 같이 다니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싸우나도 같이했는데, 요샌 대통령 만나기보다 힘들다. 대통령은 티브이 통해서 수시로 만나지 않는가? 그 분은 만나자 만나자 사정해야. 짜투리 시간을 내 만나준다. 아니 만나 주신다. 최고급 양복을 걸치고 산삼 보약 잘 먹어서인지 때깔도 좋다. 타는 차도 다르다 . 목소리 부터 예전 같지가 않다 할렐루야 걸걸 대며 가래 끓는 소리 해싼다. 컸다는 거다. ”교회가 크면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야 하는거야, 염장 지르는 소리도 한다. 그래서 내가 끊어 버렸다. 요샌 도통 연락도 없다.

교회 크기가 목사 인격을 결정 하는 모양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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