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설교
Column/Sermon
부흥 성장시켰다. 특별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크게 일하시고 계시며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계시다.
미러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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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57 | 추천 | 0 | 비추천 | 0 | 2016-09-02 10:26 | 작성자 : 관리자 |
까인따(Cainta)라는 시(市) 행정구역 안에 옆 도시 안티폴로(Antipolo)시(市)  소유의 땅이 존재하고 또 그 안티폴로시 소유의 땅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까인따 시민으로 등록되어 살아가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체계와 법이 인정되는 나라 필리핀.  절대빈곤 속에 산다는 이유 하나로  사방이 가로막힌 담 안에 갇혀 살면서 인권이 유린되어도  그것을 상호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  그 막힌 담을 넘어올 경우 사설경비가 총으로 사살해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는 사람들과 국가.  나라의 법보다 subdivision(구역) 이라고 하는  빌리지(우리나라의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지역)의 주민자치법의 법적효력이  우선이 되는 나라.  그러면서도 그 빌리지 자치규정보다 인접한 이웃과의 관계에  더 중요한 법적 가치를 두는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었다.  이런 상식을 벗어난 법적체계를 갖고 있는 필리핀에서,  그것도 두 개의 시가 공존하는 복잡한 곳에서,  드리밍센터의 본 건물은 안티폴로시 땅에 건축하고,  출입구가 없는 건물의 왕래 및 통로확보를 위해  까인따시의 빌리지 땅 한 필지를 함께 구입했으니  이건 누가 봐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그런데 더욱 신기한 것은 그들이 보기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는  이 상황에 대해서 센터건축 초기에 제동을 걸었으면  아예 시도도 못했을 텐데 그 큰 건물이 일 년이 넘도록  거의 완공되기까지 일절 이의제기를 하지 않다가  거의 다 지어진 지금 갑자기 딴지를 거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 일 때문에 우리가 선임한 변호사와 많은 미팅을 하며  모두가 놀라움 가운데 내린 한 가지 결론은,  ‘이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들 말로는 이런 건물이 이렇게까지 지어진 것은 한마디로  ‘미라클(miracle, 기적)’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난 8월 선교 때 3일 밤마다 모든 악기로 그렇게  큰 소리의 연주와 찬양을 했는데 어떻게 담하나 사이에 살고 있는  빌리지 주민들이 민원을 내지 않고 첫 번째 선교를 마칠 수 있었는지가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께서 시작하게 하신 사역,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사역이었음을 절절이 깨닫고 확인하면서  다망드리밍센터의 영혼구원사역을 구상하며 꿈을 꿔 본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사역을 이봉춘 선교사님과  우리 수지산성교회를 사용해주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귀한 사역에 기꺼이 감사함으로 동참해주는  수지산성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해 본다. 오! 주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귀한 사역에 저희들을 사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후 이천십육년 팔월 넷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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