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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나님
조회 135 추천 0 비추천 0 2020-01-07 21:45 작성자 : 김 목사

삼위일체 하나님 고후13:13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쓴 이 편지에는 삼위일체적인 축복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작은 예화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 날 어거스틴이 해변을 산책하가 한 소년이 모래밭에 도랑을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소년에게 다가가서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나는 내 도랑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바다를 비우려고 합니다. 당시 라틴 교부 중 가장 위대했던 어거스틴은 소년의 말을 듣고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모래밭에 만든 작은 도랑으로 바다를 비우려고 생각한다. 때로 나도 그와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성을 우리 마음의 작은 한계에 가두려고 한다.

삼위일체의 불가해한 신비는, 이것이 유일한 불가해한 신비라는 것이 아니고 이 불가해한 신비가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5:9 11:7 11:33-36).

 

1. 삼중인격체로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48:16 28:19)

 

1) 하나님의 인격(3:13-15 1:21)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현시는 항상 인격적입니다. 그는 자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3:6,15 4:5 22:32)으로 계시하셨습니다.

구약에서 그의 인격적인 이름은 여호와(혹은 야훼)이며(3:13-15),

신약에서는 그의 이름이 예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1:21).

 

2) 삼위일체의 계시(1:26 48:16 28:19 고후13:13)

하나님이 말씀으로 계시하실 때, 그는 자신을 셋 안에 하나인, 하나 안에 셋인 삼중 인격체로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모두 동등하며, 함께 공존하며, 본질상 하나이나 현현에 있어서는 셋으로 나타납니다.

 

2. 구약에서의 삼위일체(1:26 6:4,5)

구약에서는 삼위일체에 대한 교리가 밝히 계시되지 않고 있지만 후대를 위해 그것이 암시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1) 엘로힘(1:1)

하나님을 나타내는 단어의 단수형은 이고, 그 복수형은 엘로힘입니다. 1장에서 32, 모세 오경에서 500회 이상, 구약성경 전체에서 5,000회 이상, 복수형 엘로힘은 예외 없이 단수형 동사와 함께 사용됩니다.

 

2) 여호와의 사자(22:11,12 3:2)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사자는 그리스도의 현현, 즉 주 예수의 성육신 이전의 신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외아들의 가슴에 칼을 꽂으려 했을 때 막으셨고(22:15-18), 불붙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타나 모세를 부르셨습니다(3:1-4). 또 믿음을 지키다가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졌던 3명의 히브리 청년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건져 주셨습니다(3:25-27).

 

3) 루아흐(1:2)

호흡이라는 뜻의 루아흐는 생명의 근원으로서 성령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성령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성막의 여러 가지 기구와 장식을 만들게 했습니다(35:30 36:7). 또 다윗에게 임하셔서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을 사로잡고 있던 악신이 떠나게 했습니다(삼상16:14-23 18:10 19:9,10).

 

3. 신약에서의 삼위일체(28:19 고후3:13)

 

1:20 이하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인격이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즉 성부 하나님과 마리아를 잉태시킨 성령, 그리고 자기 백성을 죄에게 구원할 성자 예수입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세례 받으실 때도 함께 나타나셨습니다(3:16,17 1:9-11 3:21,22).

우리는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삼위일체의 모습으로 현현하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1:35 14:26 4:6 1:17 2:28 3:14-16 4:4-7 5:18-20 6:17-23 벧전1:2 20,21 1:4-6).

 

1) 성부 하나님(6:9 6:27 4:6)

하나님께서는 모든 믿는 이들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신의 백성들을 그리스도의 신비적인 육체 안에서 연합시키셨기 때문입니다(6:3-5 2:20).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진 것입니다(1:12).

 

2) 성자 하나님(1:8)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그러나 자기를 비어 종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2:6-11). 그러므로 예수를 통해 성부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값없이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고후13:13).

 

3) 성령 하나님(5:3,4 고후3:17)

오순절의 성령 강림 이후로 성령께서는 믿는 성도를 성전 삼아 거하십니다(고전3:16 6:19).

구약시대의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인 성령의 도우심으로 초자연적인 사역들을 감당했지만(3:10 6:34 14:6 삼상16:13), 신약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신 성령을 우리 안에 모시고 사는 것이므로 더욱 영광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중 2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리아가 잉태하였을 때,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은 그녀를 복되다고 찬양했습니다(1:41-43). 그리고 로마 가톨릭에서는 그것을 이유로 마리아를 숭배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 3위이신 성령을 일생 동안 우리 안에 모시고 살기 때문에 가장 복된 사람들입니다.

 

4) 하나님께서 삼위의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이유(63:7-9 고후13:13 1:4-6)

성경의 여러 곳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경우에 때때로 무서운 경고와 심판을 동반하고 나타나십니다(19:12,13,16 12:31,32 21:44).

그러나 삼위의 하나님께서 함께 연합하여 나타나실 때에는 예외 없이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63:7-9 고후13:13 1:4-6). 이것이 하나님께서 삼위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진정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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