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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주를 청소년 주일로!
조회 95 추천 0 비추천 0 2020-05-03 07:13 작성자 : 황인호
“5월 첫째 주일은 청소년주일, 사랑을 전하세요”

경북 구미 내고교회가 지난해 5월 5일 자체적으로 진행한 어린이·청소년 기념 주일 사진. 최형규 목사(가운데)가 초·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고 있다. 내고교회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경북 구미 내고교회가 지난해 5월 5일 자체적으로 진행한 어린이·청소년 기념 주일 사진. 최형규 목사(가운데)가 초·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고 있다. 내고교회 제공

“농촌교회지만 어린이 청소년 청년이 다 있습니다. 매년 어린이주일이 되면 으레 어린이부 학생들을 위해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청소년부 학생들도 함께 챙겨주긴 하는데 왠지 궁색해 보이더라고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경북 구미 내고교회 최형규 목사는 기장 교단에서 처음으로 행해지는 어린이·청소년주일을 앞두고 3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지난해 지역 노회와 함께 총회에 청소년 기념 주일 제정을 헌의했다. 그는 “청소년의 시기가 인생에서나 사회적으로나 가장 많은 고민과 성장통을 겪는 때인데 왜 청소년주일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헌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장 총회는 104회 총회 때 청소년 신앙교육과 선교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격려하기 위해 최 목사의 헌의안을 받아들여 청소년 기념 주일을 제정해 드리기로 결의했다. 청소년주일을 따로 정하지 않고 매년 5월 첫째 주일을 어린이·청소년주일로 명칭을 변경해 지키기로 했다.

최 목사는 어린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청년 취급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그는 현행 법규도 청소년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이라고 지적했다. 청소년기본법은 9세 이상 24세 이하를, 청소년보호법은 만 19세 미만을 청소년으로 본다. 아동복지법은 만 18세 미만을 아동으로, 근로기준법은 만 15세 이상 18세 미만을 연소자로 규정한다.

최 목사는 “많은 교회학교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연계성을 갖고 운영된다”며 “어린이부에서 청소년부, 청년부로 갈수록 인원이 주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대상이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일 하루 정한다고 무엇이, 얼마나 바뀔까 싶겠지만 기념 주일 유무의 차이는 크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분명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최근 총회 홈페이지에 ‘청소년주일에 할 수 있는 일들’이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청소년에게 맞는 말씀 전하기, 축복하기, 선물하기 외에 예배당 들어가는 길에 청소년부 반별 사진과 기도 제목을 붙여놓고 교인들이 기도해주기 등을 제시했다. 최 목사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신앙이 건강하게 자라가기를 소망한다”며 “이런 우리의 마음이 청소년들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 회의는 1989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지냈으며, 1993년부터는 청소년 주일로 용어를 변경하였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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