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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의 종말론
조회 809 추천 0 비추천 0 2018-09-12 06:20 작성자 : 이선구

한국교회의 이단적 종말론에 관한 小考

 

양희화

 

1. 들어가는 말


영어의 종말론(eschatology)이란 말 자체는 두 단어, 곧 헬라어 에스카토스와 로고스의 합성어이며 모든 만물의 최종적 완성(결말)에 대한 성경의 교훈이 바로 종말론이다.


성경적 종말론은 두 가지 내용, 곧 인간의 운명(미래)과 역사의 운명(미래)를 다룬다. 성경적 종말론은 개인의 미래에만 관심을 갖지 않고 역사 전체의 미래도 이해해야만 한다. 성경의 역사개념은 반복되는 순환개념이 아니라 직선개념이다. 즉, 하나님은 역사를 그 창조 목적에 부합되게, 곧 자신의 궁극적 목표 성취를 향해 움직이도록 조정하신다. 그러므로 성경적 종말론은 개인의 운명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역사와 우주의 운명, 나아가 만물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개인의 운명과 관련된 종말론을 일반적 종말론이라고 부른다.1)


기독교의 종말론은 요즈음에 주장되는 말세론(말세의 날짜를 명시하거나 재림의 장소를 지적하는 말세론)과는 전혀 다르다. 종말의식은 이 땅위에 실현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에 대한 전망과 직결되어 있으며 현실적 삶의 관계에 대한 성찰과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 말세의식은 개인주의적이며 현실 도피적이지만 기독교의 종말의식은 공동체 지향적이며 현실 참여적이다.2)


종말론은 조직 신학의 중요한 주제요, 그 성서적 근거가 풍부하다. 또한 이에 대한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비교적 일찍이 표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리사적으로 볼 때 신학적 관심의 주요 대상에서 거의 제외된 것이 사실이다. 종말론이 중요한 신학적 문제로 등장한 것은 19세기 말 이후였다. 이는 과학 및 기술의 발전과 제 3세계 태동 등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무관하지 않다.3)


기독교의 종말론은 마지막 일들에 관한 논의 즉 죽음, 족은 다음의 인간 영혼 상태, 그리스도의 재림, 죽은 자의 부활, 최후심판, 세상의 종말, 천국과 지옥 등의 주제를 포함한다. 성경은 기독교의 종말론은 명료하게 제시하여 주는 동시에, 종말론에 관한 잘못된 교훈을 경계하고 거짓 예수와 거짓 복음이 일어나 세상과 교회를 미혹시킬 것을 경고하고 있다(마24:3~28, 고후11:4, 13~15). 그럼에도 기독교 역사에는 종말론에 관한 이단사상가들이 끊임없이 나타났다.4)


한국기독교 개신교회는 100년의 선교역사 속에서 잘못 된 이단적 종말론이 많이 나타나서 건전한 기성교회에 많은 피해를 준 가운데 이에 본서에서는 한국교회에 나타난 이단적 종말론에 관하여 서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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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화, 다가올 종말을 대비하라.(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7), p. 21.


2) 남정우, 종말과 하나님의 나라.(서울: 기독교사상 2월 1991)


3) 목창균, 현대 신학논쟁. (서울: 두란노, 1995), p. 473.


4) 목창균, 이단의 종말론과 그 비판.(서울: 목회와신학 4, 두란노,1990), p. 1.

 

 

 


2. 구원파의 종말론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고 하는 세칭 구원파라고 하는 교파는 권찬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1981년 12월에 정식으로 “기독교 복음 침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사위 유벙언을 중심하여 확장되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박옥수를 중심한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구원파의 새종파가 생겼으며, 또 다른 구원파 교회로는 이요한(이복칠)이 이끄는 집단이 있다.


권신찬은 본래 목사로서 활동하던 중, 1961년 미국인 독립 선교사 딕 욕(dick york)의 영향으로 대구에서 시작한 이단이다.5)

 

 

구원파의 종말론은 오늘의 절박한 말세 심판에 대해 위기의식을 신도들에게 끊임없이 가르쳐 오는 타 종파 이단들과 대동소이하다. 특히 이들의 종말관과 깊이 연관성이 있는 것은 구원관과 직결된다. 이들의 구원에는 의지적인 회개와 결단이 빠져있고 사람들을 구원키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빠져있다. 구원파에 의하면 예수를 영접하므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이들이 말하는 구원의 원리는 성경을 근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그들의 경험에 근거를 두고 있다. “당신은 구원받으셨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들은 10가지 질문을 가지고 3단계의 비 교리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이들은 먼저 구원의 확신과 중생의 경험과 같은 질문을 던져 구원의 확신에 대한 혼란을 가져오게 하고, 2단계로 기존 교회의 약점을 들어서(예 일반인이 힘들어하는 새벽기도, 십일조, 성전건축) 기성 교회를 불신케 하고, 그 다음으로 3단계로 종말에 관한 그릇된 교화를 통하여 그리스도 재림에 대한 임박성을 강조하여 비윤리적인 공포심과 죄의식을 불러일으킨 다음, 구원파의 교리대로 양심의 죄책감으로부터 해방, 율법의 압박으로부터의 해방, 종교로부터의 해방, 임박한 종말의 때로부터 해방을 맛보게 한다.6)

 

 

구원파는 성경보다는 그들이 경험했다고 하는 ‘깨달음의 교리’와 기성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만적인 것들을 부각시키고,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 특별히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교묘히 이용하는 종교집단이다. 구원파의 교리는 다른 이단들과 마찬가지로 대외 선전용과 대내 교육용 교리를 가지고 분리하여 가르치는바 그들이 제시하는 12신조, 즉 성경, 삼위 하나님, 죄, 구원, 교회, 재림, 천년왕국, 지옥, 천국 등의 주제에 대한 내용은 복음주의 교회와 거의 비슷하다. 특별히 본고에서 서술하는 종말관도 “이 세상 끝 날은 7년 대 환난이 있고, 환난 전에 주님의 공중 재림이 있으며 이때 자던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의 몸의 형체로 부활하고 그 후 살아남은 그리스도인들도 변화함을 입어 함께 공중에서 주님의 영접을 받게 됨을 믿는다.”라고 함으로써, 기존 교회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이것은 표면적인 이야기 일뿐, 그들은 대내 교육용으로 교리를 가지고 기성 교회를 혼란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성경보다는 역사적 사건을 구약과 신약의 예언서에 비교하여 억지로 그 내용들을 뜯어 맞추어 종말 심판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게 함으로서, 그들의 세력을 확장해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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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영목, 한국인의 종교심성에 비추어본 기독교 이단운동(장신대학교 논문 ), p. 13.


6) ibid.


7) ibid. p. 14.

 

 

 


구원파는 특히 세상이 멸망할 때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은 일시에 휴거하여 구원받는다는 것을 주장함으로써 기성 교회와는 다르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주일성수의 신앙생활 대신에 세상과 구별되는 구원파의 집단에 붙어있는 것 자체가 구원 받는 보증으로 말한다.8)


그리고 형식에 입각한 예배와 기도는 필요 없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일, 곧 기업이나 집단 생활 등을 통해 함께 사는 것 자체가 기도요, 예배라고 속여서 교인들로 하여금 사업체 중심(이것을 예배 행위라 함)의 집단생활을 하도록 했다. 그래서 종교를 허울 삼아 기업의 간부들 내지는 직원들은 집단적 생활을 통해 세상과 격리시켜 살아왔던 것이 드러났다.9)


또한 성경을 신문(新聞)이라고 부르고 일간지와 잡지를 구문(舊聞)이라고 부르면서 성경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긴다. 엄밀히 보면 사람들을 선동하는 의미에서는 신문을 비롯한 세속사를 성경보다 우위에 놓고 전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 독립 이후의 중동 사태나 세계적인 위기에 대해서 신문이나 잡지를 스크랩북으로 만들어 전도용으로 사용하며, ‘임박한 대환난’을 강조하기 위하여 성경에 대한 신문으로서 동등한 권위를 내 세우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무리가 되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교인이 된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그리스도 몸=구원파’에 붙은 지체가 되기 때문에 그리스도 재림 시 공중으로 휴거 된다고 가르친다. 구원파는 예수의 재림과 천년왕국에 대한 가르침이 소속 교인들에게 선민의식과 집단 우월감 및 안도감을 심어주는 심리적 진정제 역할을 통해 정상적인 교회라고 주장하고 있다.10)

 

 

 

 

 

 

 

 

 


3. 통일교의 종말론

 

 

통일교(the unification church)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계적인 이단종파로서 공식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협회(the holy spirit association for the unification of world christianity)이다. 창시자는 최근 초호화판 고희 축하행사에서 금관과 어른 주먹크기의 순금 지구의 등 수억원 상당이 선물을 받았다 하여 화제가 되었던 문선명이다. 문씨는 1920년 평북 정주 태생으로 부모는 기독교인 이었다. 통일교에 따르면, 그는 16세 되던 부활절에 예수로부터 인류의 구원사업을 완수하라는 큰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10대 학생 시절 신비주의 부흥 사 이용도목사파의 교회와 오순절교회에 출석하여 신비주의 운동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후 당시 기독교회가 이단으로 간주하였던 김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에 들어가 가르침을 받았다. 해방 후 평양에 광해교회를 세우고 김백문에게서 배운 원리를 전파하기 시작했으니, 이것이 통일교의 전신이요 최초의 시발점이다. 문 씨가 공식적으로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협회를 창설한 것은 1954년 5월 1일 서울에서였다. 이 명칭은 모든 주의 사상 및 종교까지도 하나로 완전히 통일시킨 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통일교는 초창기부터 혼음시비, 청소년 가출, 이단시비, 이대사건, 사상논쟁, 정치관여 등 많은 논란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왔다. 이와 관련하여 문씨는 수차례 국내에서 감옥생활을 했으며, 1984년 미국 체류 때 탈세로 유죄선고를 받아 복역하기도 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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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bid.


9) 박영목, op. cit, p. 14.


10) ibid.


11) 목창균, op. cit, p. 3. 5

 

 

통일교의 종말론은 재림론이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문씨를 재림주로 합리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들은 재림론에 있어서 예수의 재림은 인류의 구원 사업에 대한 실패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즉 예수는 십자가를 통해서 영적 구속사업은 완성했으나 육적 구속 사업에는 실패했으므로 문씨 자신이 재림주가 되어 영과 육이 완성된 구속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탕감복귀의 역사인데, 예수는 초림의 주로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간의 육적 구원은 실패했으므로 다시금 구름타고 재림하는 그리스도의 영이 대표적 인간에게 임하므로 영과 육의 양면 구원을 완성하여 본래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하늘 나라를 선포하는 사람이 실질적 재림주라고 말하여, 문씨 자신을 지칭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를 알아보고 그를 중심하여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면 그것이 볼 수 있는 천국이라는 것이다.12)


그리고 그 장소는 예수를 살해한 유대가 아니라, 동방의 제 3의 이스라엘인 한국이라고 주장하고, 그 재림주가 이미 1920년에 한국에 재림했다는 것으로 그리스도가 졸지에 문씨로 대체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문씨가 예수가 못다한 사명을 완수할 이 시대의 예언자요, 메시야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까지도 다 알고 있으며, 예수조차도 알 수 없었던 하늘의 메시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역사적 시대 구분도 문씨 재림과 연계하여 보는데, 재림주가 이 땅에 와서 복귀 역사를 완성하는데, 이는 성약(成約)을 통해만 이루어진다고 보았다.13)


지상 천국에는 단계적 실현을 강조하는 바,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에 따라 생활하는 단계인 개성완성, 가정완성 및 주관완성으로 나누고 있다. 이 중에서 2단계의 가정완성은 개성완성의 사람들이 선의 자녀를 번식하여 죄 없는 가정을 만들어 우주의 부모인 재림주 내외를 중심한 대가족을 이루어 산다는 설명으로 합동결혼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3단계인 주관완성을 통하여 지상에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단계로서 이것이 하나님의 3대 축복이며 인간 창조의 목적이라고 하였다.

 

 

 

 

 

4. 여호와의 증인의 종말론

 

 

여호와의 증인(jehovahs witnesses)은 찰스 럿셀(charles taie russell, 1852~1916)이 1872년 미국에서 창설하였다. 회중교회 교인이었던 럿셀은 안식교 창시자 윌리암 밀러(william miller)와 안식교 이탈자 바버(n. h. barbour)의 재림운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세개의 세상과 이 세상의 종말 주의 재림의 목적과 방법 등의 저서를 통해 그리스도가 1784년 비밀리에 재림했다는 것과 1914년부터 자신의 독특한 성경해석을 제시한 시온의 파수대(zions watchtower)를 매월 발간하여 판매하는 한편, 1881년에는 시온 워치타워 성서 소책자 협회(zions watch tower tract society)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이 되었는데, 이것이 곧 여호와의 증인의 시작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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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박영목, op. cit, p. 12.


13) ibid.


14) ibid.15) 목창균, op. cit, p. 1.

 

 

제2대 회장이었던 죠셉 라더포드(joseph f. rutherford, 1869~1942)는 1932년 이 단체의 공식명칭을 여호와의 증인들으로 채택했다. 이것은 이사야서 43장 10절과 44장 8절의 너희는 내 증인이란 말에 근거한 것이다. 그는 주의 재림 시기를 1874년에서 1914년으로 변경했으며 전쟁 반대와 군복무 거부를 주장했다.


여호와의 증인의 전성기를 이룩한 것은 제3대 회장 나단 노어(nathan h. knorr, 1905~1977)에 의해서였다. 그의 지도 아래 추종자가 11만여명에서 2백만 명 이상으로 급성장했으며, 독자적인 성경인 새세계 번역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여 출판했다. 이 성경이 여호와의 증인의 신앙과 생활의 원리가 되었다.


현재는 프레드릭 프란쯔(frederick w. franz)가 제4대 회장으로 있으며, 1986년도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208개국에 전파되어 신자수가 3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홀리스터(a. a. holister)부부에 의해 1912년 한국에 전파 되었으며 1986년 통계에 따르면 교회 수 715개, 신자 4만여 명이나 된다.15)


여호와의 증인의 핵심적인 원리는 종말론에서부터 출발한다. 이것은 럿셀과 그의 후계자들의 신학적 노선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영혼은 사멸한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영혼은 그들이 죽은 후에 멸한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히브리어의 영혼(네페쉬)와 헬라어(푸쉬케)는 불멸, 영속, 영원 또는 불사라는 말이 그들이 만든 새 세계 번역성경 속에서는 단 한곳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에서의 (푸쉬케)는 인간 내적의 생명아니 목숨, 영혼,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살아있는 피조물의 육신이 죽을 때에 영혼이 이생의 영역을 벗어나서(하데스)에 머물러 있게 되는 영혼을 의미한다. 또한 푸쉬케는 육신이 죽은 후에도 곌속 존재하는 인간의 영혼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10:28에서 “몸은 죽여도 영혼(푸쉬케)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본문에 나오는 (푸쉬케)는 육체가 죽은 후에도 계속 존재하는 인간의 영혼을 의미한다.16)


여호와의 증인은 성령(루아흐) 또는 푸뉴마를 실체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푸뉴마는 육신이 죽은 후에도 계속 존재하는 인간의 의식적 상태를 의미한다.(눅23:46행7:59히12:22-23참조). 예를 들어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23:46)에서의 푸뉴마는 인간에 일부인 불멸의 영혼을 뜻한다. 본절에 대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께서 제3일에 생명을 회복시켜 주시고 죽음에서 일으켜 주시기를 부탁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육신을 떠나 그의 영이 지옥의 영들에게 찾아가셔서 전파하셨음(벧전 3:194:6)을 통하여 예수님의 영혼이 죽었다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은 성경 본문의 지식이 없음을 뜻한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서의 인간은 불의한 자는 죽음으로 끝나고 의로운 자기들만 다시 영적으로 재창조된다고 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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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ibid.


16) 양석환, 천년왕국의 실상, (서울:조은출판사, 2008), pp.265-266


17) ibid.

 

 

 

 

 

 


5. 안식교의 종말론

 

 

안식교는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 1782-1849)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침례교인이었고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임을 부인하고 회의에 빠졌다. 그는 크루텐 성구사전 (crudens concordance)을 가지고 2년간 성경을 연구한 후 1843년에 세계의 종말이 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는 1843년 3월 21에서 1844년 3월 21일 사이라고 예언하였다. 밀러의 예언에 따라 안식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렸으나 1843년이 지난 후에0 그는 자기의 날짜 계산을 유대력으로 했기 때문에, 로마력으로 하면 1844년 10월 22일 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던 12만 명의 안식교인들은 뉴욕주에서 기다렸으나 그리스도는 그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들 중에 에드슨(hiram edson)은 골방에 들어가 기도한 후 들판에 나갔다가 그들의 대제사장이 이 지상에 오시는 대신에 하늘의 둘째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지상의 성결 작업을 행하신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하여 그의 환상을 근거로 하여 1844년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해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하늘의 성소에서 지성소로 처음으로 들어가시는 해라고 발표하였다. 에디슨은 그 후 수개월간 그의 동료들과 성경을 연구하여 1844년에 그리스도께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심으로 대속죄가 실질적으로 완성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스도의 하늘 성소의 사역은 죄를 용서하는 사역이었고, 1844년 10월 22일부터 그리스도께서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죄를 도말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계시다는 것이다.18)


백성의 죄가 속죄양에게 씌워지는 일이 완전히 끝날 때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게 된다는 것이다. 속죄양은 그리스도가 아니고 사탄이라고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짊어질 속죄양 사탄에게 죄를 도말할 작업을 완성하면 재림하게 된다고 한다. 안식교의 진정한 모체는 엘렌 지 화이트 부인이다. 그녀는 윌리엄 밀러의 재림예언과 에디슨의 하늘 지성소의 환상과 베이츠의 안식일을 종합하여 안식교를 형성시켰다. 화이트는 감리교의 교인이었으나 윌리엄 밀러의 그리스도 재림에 관한 강론을 통하여 크게 감명을 받고 안식교를 추종하여 감리교에서 출교 당했다. 1844년에 화이트 부인은 예수님이 재림교도들 집단의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의 도성으로 여행하는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전파하였다. 그리하여 재림파의 안식교는 통합이 되고 화이트 부인을 지도자로 모셨다. 안식교의 신조와 모든 활동은 거의 모두가 화이트의 환상과 의견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녀는 23년 동안에 2백번 이상의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1845년 2월에 예수님이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서 법궤와 10계명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십계명의 제 4계명이 특히 광채를 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녀에게 안식일을 지키라는 특별 계시라는 것이다. 이 때부터 안식교는 제 칠일 (토요일)에 안식일을 지키게 되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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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양석환, 천년왕국의 실상,(서울: 조은출판사, 2008), pp. 237-238.


19) ibid. p. 238.

 

 

 

 

 

 

 

 

안식교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문자적, 인격적, 시각적, 육체적으로 본다. 그러나 밀러의 그리스도 재림날짜가 빗나간 후에는 재림시기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다고만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1차 재림이 1844년에 이루어졌고 지금은 제 2차 재림을 기다린다고 한다. 안식교는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는 1천년간이 있고 그 후에 재림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후 천년설(post-millennium)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은 천년이 지난 후에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땅위에 내려오며, 악인들이 모두 부활하고, 사탄이 해방되며, 마귀와 악인들은 영원히 멸망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후 천년이 지난 후에는 하늘과 땅이 불타 없어지므로 그들이 땅으로 내려 올 수도, 장소도 없게 된다.(벧후 3:10) 이상과 같이 안식교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화이트 영인의 환상적인 계시를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고 있으며, 토요일을 예배일로 지키며, 1844년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셨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은 하늘 성소에서 죽은 자들을 하나하나 구원의 여부를 조사하는 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식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무의식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들은 율법주의적 의식과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오직 안식교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남은 교’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알미니안 주의적 사상을 기초로 교리를 형성하여 인위적이고 인본적인 율법주의를 따르고 있으므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적인 생활상을 재현하고 있다. 안식교는 기독교와 유사하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을 거부하고 있다.20)

 

 

 

 

 

 


6. 몰몬교의 종말론

 

 

몰몬교(the mormon church)는 미국에서 일어난 최초의 이단종파로서 창립자는 죠셉 스미스 2세(joseph smith, jr., 1805~1844)이다. 몰몬교에 따르면, 15세 소년으로 교단선택에 고심하던 스미스는 1820년 첫 번째 환상을 보았다. 그것은 정통 기독교는 모두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므로 어느 교파에도 속하지 말라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것으로 몰몬교 창립의 기초가 되었다. 그 후 스미스는 1823년 두 번째 환상을 통해 모로나이(moronai) 천사로부터 금판 위에 기록된 책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이것을 발견하여 1830년 번역 출판한 것이 몰몬경(the book of mormon)이다. 몰몬교도들은 이것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미국 원주민에게 나타나 전해준 말세의 복음이라 믿으며, 교리와 성약 및 값진 진주와 함께 신앙과 생활규범으로 삼고 있다. 스미스는 몰몬경 출판 직후, 뉴욕주 파예테 (fayette)에서 6명의 회원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창립했는데, 이것이 몰몬교 의 시작이었다. 그 후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erday saints)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최근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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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ibid. p. 246


21) 목창균, op. cit, p. 5.

 

 

 


스미스는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오하이호주로 그리고 미주리주로 다시 일리노이주로 이주하여 몰몬 정착지 나부(nau voo)를 건설했다. 그 후 스미스는 1844년 신문기사에 불만을 품은 몰몬교도들의 나부 엑시포지터(nauvoo expositor)신문사 방화사건에 관계되어 투옥되었으며, 감옥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폭도들에게 살해되었다. 스미스가 죽은 후 몰몬교는 후계자 문제로 인해 둘로 분열되었다. 그 하나는 다수파로 브리검 영 (brigham young, 1801~1877)을 후계자로 신봉하며 유타(utah) 주 솔트레이크 (salt lake)에 본부를 두고있다. 영의 지도로 몰몬교는 전성기를 이룩했다. 다른 하나는 소수파로 스미스의 아들인 스미스 Ⅲ세(joseph smith,Ⅲ)를 후계자로 1860년 창설된 말일성도 복원 예수 그리스도 교회(reorganiged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이다. 이것은 미주리주 인디펜던스 (independence)에 본부가 있다.22)


1987년도 통계에 따르면, 몰몬교는 전세계에 600만명의 추종자가 있다. 한국에 는 6.25 동란 때 참전한 미군 병사들이 전래하여 1956년 조직체로 발전했으며 현재 회원수 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일부다처제, 계속적인 계시, 제사장 제도, 다신론적 신관 등을 주장하는 것이 몰몬교의 주요 교리 특징이다. 한편 몰몬교는 세계의 종말이 가깝다는 이유에서 그 공식명칭을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 하였다. 그럼에도 몰몬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고, 교의와 성약이 조금 논하고 있을 뿐이다.23)


몰몬교의 종말론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된다.

 

 

①몰몬교는 이스라엘 민족의 문자적인 회복을 믿는다. 몰몬교의 신앙개조 제10조는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이 문자 그대로 사방에서 집합하고 그 열지파가 회복될 것을 믿는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②몰몬교는 그리스도가 미국에 재림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새 예루살렘, 곧 시온이 이 대륙(미국)에 건설되며, 그리스도는 친히 지상에 왕으로 오시어 다스리시고 땅은 새로와져서 낙원의 영광을 받게 될 것을 믿는다(신앙개조 제10조). 몰몬교 창시자 스미스는 그리스도가 1891년 2월 14일 재림한다고 예언한 바 있다.


③몰몬교는 세 종류의 천국을 주장한다. 해의 왕국, 달의 왕국, 별의 왕국이 그것이다. 해의 왕국(celestial kingdom)은 지상에 이룩되며 가장 높은 단계 의 천국이다. 몰몬교인으로 모든 계명과 의식을 잘 지킨 사람이 들어갈 수 있으나 독신자나 신전성례불참자는 들어갈 수 없다. 달의 왕국(terrestrial kingdom)은 달에 이룩되며 두번째 단계의 천국이다. 몰몬의 율법없이 죽은 사람, 생전에 몰몬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가 사후에 받아들인 사람, 몰몬교인 가운데 계명과 의식을 다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별의 왕국(telestial kingdom)은 별들에 이룩되며 가장 낮은 단계의 천국이다. 몰몬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 몰몬교인 아닌 모든 기독교인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몰몬교는 모든 사람이 이 세 종류의 천국 가운데 하나에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2)ibid.


23)ibid. pp.5-6


④몰몬교는 지옥의 존재를 부정한다. 몰몬경은 지옥의 존재를 말하고 있으 나 몰몬교의 사도, 지도자, 학자들은 지옥이나 영원한 형벌의 실재성을 부인한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그들의 보편구원론의 자연스런 귀결이 다.


⑤몰몬교는 죽은 사람을 위한 세례를 주장한다. 이것은 사후에도 복음을 믿을 수 있는 제2의 기회가 있다는 그들의 신념에 근거한 것이다. 복음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위해 대신 세례를 받으면, 죽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 이다. 몰몬교가 족보를 귀중히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24)


앞에서 말한 몰몬교의 종말론은 한마디로 성경적이 아니다. 미국이 시온이 되며, 미대륙이 그리스도의 재림장소라는 주장은 미국적 민족주의의 발상이며, 성경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다. 세 종류의 천국론과 무지옥설 역시 성경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천국은 구원받은 사람이 영원히 사는 곳인 반면, 지옥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영원한 형벌을 받는 곳이다. 성경은 지옥의 존재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마25:41, 눅16:19~31, 계20:15), 복음을 거부한 사람(마 16:14~15), 마귀와 그 사자들(마25:41)범죄한 천사(벧후2:4), 우상숭배자(계 14:11)등이 지옥에 갈 사람이라고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죽은 사람이 대리적인 세례로 구원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주장은 예수 자신이 이미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한 바 있다(눅16:19-31).25)

 

 

 

 

 

 


7. 나가는 말

 

 

기독교 이단종파는 성경을 편협하게 해석하여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변형시키거나 왜곡시키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단종파의 종말론의 일반적인 특징은 새로운 계시, 환상 등의 신비적인 체험을 자신들의 교리를 합리화시키는 근거와 수단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성경의 완전성을 부정하고 성경 이외의 또 다른 계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구원파의 종말론은 오늘의 절박한 말세 심판에 대해 위기의식을 신도들에게 끊임없이 가르쳐 오는 타 종파 이단들과 대동소이하다.26)


앞서 한국교회에 나타난 이단적 종말론에 관하여 서술한 가운데 통일교의 종말론은 재림론이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문씨를 재림주로 합리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들은 재림론에 있어서 예수의 재림은 인류의 구원 사업에 대한 실패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즉 예수는 십자가를 통해서 영적 구속사업은 완성했으나 육적 구속사업에는 실패했으므로 문씨 자신이 재림주가 되어 영과 육이 완성된 구속 사업을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 의하면 인간은 불의한 자는 죽음으로 끝나고 의로운 자기들만 다시 영적으로 재창조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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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ibid. p. 6.


25) ibid.


26) ibid.

 

 

 


안식교는 시한부 종말론에 의하여 시작된 교파로서 안식교의 출발은 윌리암 밀러(1782-1849)로부터 비롯되었으며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주장한 시한부 종말론자였다. 그리고 후에 화이트 부인에 의해 변형되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시한부 종말론 자체가 비성경적이며, 이미 예언이 성취되지 않았던 사실로 거짓 운동이었음이 드러난 밀러의 재림운동을 지금도 첫째 천사의 기별 또는 성령운동으로 왜곡하고 있다.


안식교는 심지어 1844년 10월 22일에 재림할 것이라고 한 밀러의 예언이 실패하자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부러 경영하신 일이라고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는 것이다.27)


몰몬교는 이스라엘 민족의 문자적인 회복을 믿으며 그리스도가 미국에 재림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몰몬교는 세 종류의 천국을 주장하며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며 죽은 사람을 위한 세례를 주장한다. 이것은 사후에도 복음을 믿을 수 있는 제2의 기회가 있다는 그들의 신념에 근거한 것이다. 몰몬교의 종말론은 한마디로 성경적이 아니다. 미국이 시온이 되며, 미 대륙이 그리스도의 재림장소라는 주장은 미국적 민족주의의 발상이며, 성경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다.28)


20세기를 보내고 새 천년의 21세기를 맞이한 지 10년이 가까이 된 시점에 종말에 대한 기독교의 신앙을 재검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들이 새 천년으로 세기가 바뀐 시점에서 역사의 흐름을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히 의식하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시점에 세상의 종말을 들먹이며 잘못된 종말론에 현혹되기 때문일 것이다. 인구의 급속한 증가, 과학 지식의 발달,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급격한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사람들은 옛날보다 더 지구의 종말에 관하여 관심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안다.29)


한국교회의 종말신앙과 그 문제성을 지적한다면 한국교회의 종말신앙은 기본적으로 역사의 주인이시며 구원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그가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며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 크리스챤들이 영생의 삶을 이루게 될 것을 믿는 그것이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인간적 삶이 또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삶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크리스챤의 삶 그것이 또한 우리의 종말신앙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의 종말신앙은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주장과 함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과 그때를 설정하여 재림과 미래에 되어질 일들을 성경이 말하고 있는 이상으로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며 불안과 공포감을 불러일으켜 종말신앙에 큰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리고 또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이야기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거나 그러한 종말론적 해석에 귀를 기울이며 추종하고 있다.30)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개교회는 물론이거니와 범교회적으로 교단적인 연합을 통하여 이단적인 종말론에 단호히 대처하며 모든 성도들에게 이단사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성경공부와 함께 교회적으로는 신학 있는 신앙생활과 함께 신학 있는 목회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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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진용식, 안식교는 왜 이단인가?(전주성산교회)


28) 목창균, loc.cit. p. 6.


29) 김영재, 세기말과 기독교 종말론,(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논문)


30) 정일웅, 한국교회의 종말신앙과 윤리(목회와 신학 2월), (서울: 두란노, 1992)

 

 

 


- 참고문헌 -

 

 

1. 양석환, 밀레니엄과 종말론, (충남: 한국신학연구소, 1999)


2. 정기화, 다가올 종말을 대비하라,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7)


3. 목창균, 이단의 종말론과 그 비판, (목회와 신학 4월호),(서울: 두란노, 1990)


4. 김영재, 세기말과 기독교 종말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논문)


5. 남정우, 말세의식과 종말의식, (서울: 기독교사상 2월호, 1991)


6. 박영목, 한국인의 신성에 비추어본 기독교 이단 운동, (장신대학교 논문)


7. 목창균, 현대신학 논쟁, (서울: 두란노, 1995)


8. 정일웅, 한국교회의 종말신앙과 윤리, (목회와 신학 2월호),(서울: 두란노, 1992)


9. 진용식, 안식교는 왜 이단인가?(전주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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