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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언제나 기도와 격려 그리고 물질의 후원으로 함께 이땅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 복음전파로 동역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본격적인 건기철로 매일 기온이 평균 34-5도를 넘나들며 덥습니다.

이 지역 농부들은 경작할 수 없는 기간이므로 이집, 저집에서 결혼식이 있음을

스피커의 울려퍼지는 장단 소리로 요란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24일~25일까지 아브라함선교회에서 본 학교 로고스를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마지막 날은 체육대회로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하므로 좀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게 될것입니다.

2월에 들어서면서 벌써 반학기(7월말 종강) 만 남아 있네요.

유치원 22명, 초등 107명으로 교육을 해오고 있는데 로고스의 교육 방침중 하나는

낙제생이 없도록 담임선생들의 철저한 1:1 교육을 하도록 강조하고 있으며

학기 종강때에는 낙제생이 없음을 감사하게 될것입니다.

로고스학교는 사립학교 이면서 기독교학교로 교육을 철저히 하는 학교로서 이미지를

주변에 끊임없이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달까지 8명이 전학을 왔습니다.

요즈음 방과전 특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배우고자하는 의욕들이 보여지고 있어

더욱 교육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금년 3-4월에 중학교 건축이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건축허가서도,

건축비 전액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기도하며 차근차근 절차에 따른 서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중학교 건축과 여기에 따르는 모든 행정 절차들이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에 유일한 기독교학교로서 계속 유지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며 굳게 설수 있도록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기도제목: 1. 로고스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역이 되도록

           2. 중학교 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3.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4.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협력 사역자가 파송되도록

            5. 우리들이 건강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캄보디아 로고스학교에서 노동현/ 박조숙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