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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죽는것 정하신것
조회 117 추천 0 비추천 0 2019-04-17 10:48 작성자 : 이목사
어떤 여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믿음이 참 깊은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하나님께 자기의 남편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남편이 뜻밖에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보, 나 오늘 당신하고 교회나 한 번 가볼까 하는데 괜찮겠소?
  그가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아, 이제야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서둘러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교회로 나섰습니다.
  가면서도 마음 속에는 내내 이런 생각만 했습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무슨 말씀을 주실까? 이왕이면 교회에 처음 나오는 남편을 위해서 좀 적절한 말씀을 주시면 좋겠는데…
  드디어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얼른 주보를 받아서 본문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창세기 5장의 말씀이었습니다. 성경을 펴서 창세기 5장에 어떤 말씀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족보 이야기만 지루하게 반복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몇 살에 누구를 낳고 몇 년을 더 살다가 몇 살에 죽었더라.
  그는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왕이면 예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삶이 형통할 수 있다는 좋은 말씀을 주시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지겨운 족보 이야기만 잔뜩 쓰여 있으니까 마음에 실망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께서 남편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기를 바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내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다 마쳤습니다. 나오면서 뜻밖에도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이왕 왔으니까 등록을 하고 가야 되겠지. 가서 등록합시다.
  그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는 듯이 그는 남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여보, 내가 오늘 듣기에는 목사님의 설교에 특별한 내용이 없었던 것 같던데 어떻게 당신의 마음이 움직여서 등록할 결심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러자 남편이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를 듣다보니까 옛날 사람들이 꽤 오래 살기는 살았더구먼. 그러나 결국 그들도 다 죽었잖아. 그런데 말이야. 죽었더라, 죽었더라.고 하는데 그 말이 내 귀에는 너도 죽어!라는 말로 들리는 거 있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나는 아직도 죽을 준비가 안되었거든. 그래서 이제라도 믿기로 작정하고 죽을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등록을 하게 된 거야.
  성령께서 남편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신 것입니다. 히9:27절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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