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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이런 믿음 있는가?
조회 106 추천 0 비추천 0 2018-10-10 18:15 작성자 : 강릉최
6.25 한국전쟁이 치열하였을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리산 부근에 어느 마을에 공비들이 몰려왔습니다. 죄 없는 부락 사람들을 붙잡고 죄를 따집니다. 특히 기독교 신자들은 무조건 잡아들여 매를 쳤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살려서 놓아주고 죽어도 예수를 믿겠다고 하는 사람은 끌고 가서 처형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믿음 좋은 부인이 아기를 업은 채로 붙잡혀 왔습니다. 남편은 군대에 나가고 부인이 혼자 아기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부인은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왔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더욱 독실하였습니다. 공비 중에 책임자가 이 부인에게 묻습니다.
  당신 예수를 믿겠소 안 믿겠소? 이 말에 부인은 대답하기를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요 나의 전부입니다. 지독한 말을 하는군 끌고 나가! 졸개에게 명령을 합니다.
  그 밤을 창고 같은데서 지새우고 다음날 20여명의 신자들은 밧줄에 묶여서 뒷산으로 끌려갔습니다. 뒷산 중턱에는 묵은 밭이 있는데 그곳이 사람들은 처형하는 장소인데 이 공비들은 얼마나 지독한지 사람을 산채로 화형을 하여 죽였습니다.
  이미 사람을 불태워 죽인 흔적이 있습니다. 타다 남은 사람들의 시체도 보입니다. 끌려온 신자들은 기둥에 묶였습니다. 밑에는 나무더미가 싸여 있습니다. 화형집행을 하는 공비하나가 소리를 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살려준다. 그러나 이미 죽을 각오가 된 사람들은 아무도 입을 열지 않습니다.
  믿음 좋은 부인도 아기를 업은 채로 기둥에 묶였습니다. 공비들은 나무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타오르자 기둥에 묶인 신자들 중에는 찬송을 부르는 사람도 있고 기도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인에게 불을 지르러 온 공비가 부인에게 가만히 말을 합니다.
  당신에게 무슨 죄가 있겠소? 예수를 안 믿는다고 한마디만 하면 살기 좋은 세상 재미있게 살 텐데 죽을 필요가 있겠소? 자 한마디만 하시오 그러나 부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공비는 다시 말을 합니다.
  당신도 죽는 것이 불쌍하지만 죄 없는 어린것이 죽는 것은 정말 불쌍한 일이 아니오? 그러나 부인은 두 눈을 감고 똑똑하게 대답을 합니다. 
  예수도 믿지 못하게 하는 세상 살아서 무엇하겠소 빨리 불을 지르시오
  공비는 지독한 여자라고 하면서 마침내 불을 질렀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타올라 온몸을 태웠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아기가 자지러지게 웁니다.
  부인은 아기에게 말합니다. 아가야 울지 마라. 조금만 참으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나라에 간단다. 그곳은 이런 아픔이 없는 나라란다. 아가야 울지 말고 나랑 함께 가자. 이 엄마가 너를 업고서 천국까지 갈 것이다.
  불길은 부인의 온 몸을 태웁니다. 부인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아버지여 내 영혼과 내 아기의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아기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엄마와 아기는 함께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함께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천국에서는 천군 천사들이 나팔을 불며 영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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