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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팝니다
조회 190 추천 0 비추천 0 2018-07-04 16:19 작성자 : 강릉최
어떤 신문광고에 아버지를 판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가 지금 노령이시고 몸이 편찮아 일금 십만 원에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광고를 보고 혀를 껄껄 차며 세상이 말세다 하는 이도 있었고 다 늙은 할아버지를 누가 사겠냐고 쑥덕거렸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고 부모 없는 설움을 겪던 한 부부가 새벽같이 달려왔습니다. 정원에 물을 주고 있던 할아버지가 어떻게 왔냐고 묻자 광고를 보고 달려왔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은 아주 부잣집이었습니다. 할아버지를 파시겠다는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으시더니 내가 잘 아는 할아버지인데 그 할아버지 몸이 좋지 않아요. 그런 할아버지를 왜 사려고
  그러자 젊은 부부는 모두가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고아처럼 살다 결혼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설움이 늘 가슴에 남아 있는데, 얼마나 힘든 가정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광고를 냈겠습니까? 넉넉지는 않지만 모시고 싶어서 달려 왔다고 했습니다.
  이들 부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돈 봉투를 받아든 할아버지는 그 할아버지도 정리할 것이 있으니 일주일 후에 다시 이 곳을 오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다시 찾아온 부부를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았습니다. 어서 오게나. 내가 너희에게 팔렸으니 내가 너희들을 따라가야 하겠지만 너희가 이 집으로 식구를 데려 오너라 하면서 자초지종을 말씀하기를 할아버지는 자녀가 없어서 양자를 데려올 수도 있었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돈만 알기 때문에 그럴 수 없어서 좋은 사람을 얻으려고 그런 광고를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젊은 부부는 저희에게 아버지로 팔렸으면 저희를 따라 가셔야지요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흐뭇한 마음으로 너희는 참으로 착한 사람들이다. 너희가 부모를 섬기러 왔으니 진정 내 자식들이다. 그러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곧 너희 것이다. 너희 아름다운 마음이 복을 불러들인 것이다. 하시고는 기쁜 마음으로 자식들의 절을 받고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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