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공화국 대한민국,,, 대책은 없는가?

추천 : 1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09-22 06:45

대한민국은 현재 자살신드롬에 빠져있다. 자살사이트가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고 자살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는 단체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우리나라 자살류은 10 만명당 28.5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자살자 수는 14000 천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4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이다.

또한, 10년동안 연평균 자살률증가는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말 그대로 자살공화국이다.

 

한국사회에 이런 자살신드롬의 시작은 어디서 발생하게 되었는가? 그 한가지 이유로  1998IMF 한파를 지적 할 수 있다. IMF 한파를 통한 경제붕괴가 빈익빈 부익부의 2중 계층구조를 만들었고, 중산층의 붕괴와 경제 파탄이 곧 자살률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IMF 당시 자살자 수가 8500명으로 급증하였고, 200112천명, 2005년에는 14000명을 넘어 섰다.

 

경제붕괴로 인한 자살률의 증가는 곧 자살이 개인의 문제로 생각했던 사고에서 벗어나 사회구조 문제와 사회시스템 부재의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다. 경제문제로 증가된 자살원인이 지금은 연령과 내용에서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이다. 질병과 생계난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세상에 대한 염세와 비관이 자살의 큰 이유이며 가정불화, 애정문제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형 자살의 특징

서구사회를 볼 때 자살의 동기는 산업화에 따른 물질적 풍요와 빈곤의 차이, 핵가족화에 따른 상실감등 서구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병리 현상이지만, 한국사회의 자살률 증가는 좀 더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다.

 

한국형 자살의 특징은 집단적이고 모방형적 자살유형이다. 특히, 재벌기업 회장과 고위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의 자살은 집단 모방 자살 심리를 부추겼다. 유명 지도층 인사들이나 연예인들의 잇딴 자살은 급기야 자살을 부추기는 수많은 상업적 자살 사이트들의 무차별 개설을 불러왔고 자살을 미화하고 구체적인 자살 방법, 자살 동반자까지 연결해주는 반인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자살방지에 대한 대책

이제 자살은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사회시스템의 문제로 전환되었다. 경제붕괴가 정부에 책임이 있으므로 정부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살 예방을 위해 범사회적 협력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정부가 공동부담을 가지고 자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야 한다. 연간 자살자 3만명에 이르는 일본은 일선 학교에 자살예방교육을 강화하며 교사,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학 의사가 참여한 예방시스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800만이라는 기독교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과 책임을 가져야 할 시점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여 교회로서 대 사회적 본분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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