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대신 통합총회 개최

추천 : 1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09-14 19:37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장종현 총회장)과 대신(전광훈 총회장)91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통합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양 교단의 통합총회에 앞서서 대신총회는 1시간 전에 별도의 장소에서 대신 제50회 정기총회를 열어 백석교단과의 통합총회 결의, 현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를 총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대신총회가 열리는 밖에서는 백석측과 통합을 반대하는 대신측 개혁위원회 목회자들이 총회장으로 출입을 하려고 해서 큰 마찰을 빚었다. 한국 교계가 분열되는 것을 막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와는 달리 현장에는 개혁위원회 반대 저지를 위해 용역이 투입되고 통합을 반대하는 구호가 난무하는 혼란스런 상황이 연출되었다.

대신측 개혁위원회의 반대이유는 백석은 WCC에 가입했고 여자 목사를 인정하는 등 신학 노선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통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대신총회와 백석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양 교단의 총대들은 신텍스 컨벤션에 모여서 예장 대신백석 통합총회라는 이름으로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통합총회의 현장에는 1330명의 통합 총대들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예배 후 대신측과 백석측 총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만찬 예식을 진행하게 되며, 통합총회를 통해서 통합총회장으로 현 백석측 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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