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교단 함께 ‘2017 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7-03-03 17:02

 

종교개혁 500주년 및 3.1운동 98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22개 교단이 3월 6일부터 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를 개최한다.

 

2017 한국교회대각성 준비위원회 주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각성기도회는 한교총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여성삼 목사(기성), 유관재 목사(기침),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순복음), 이종승 목사(예장대신),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 등 7대 교단장이 공동대표대회장을 맡았다. 아울러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위원장은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가 담당한다.

 

한교총은 지난 2월 8일 대각성기도회 개최를 결의했다. 남서울비전교회는 지난해부터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던 중, 한교총과 함께 대각성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요한 목사는 “지난해 가을부터 한국교회가 함께 하는 대각성기도회의 사명을 주셨다. 마침 교회에 재정이 있어서 그 일부를 한국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기로 한 것”이라며 “최근 국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 갈등도 심각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목회자의 성적탈선과 재정비리와 성직매매, 세속화 등으로 총체적 부패와 타락 속에 있다. 한국교회가 마음을 찢고 통회자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준비위측은 “더 이상 분열과 불신은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를 준비했다”며 “한국교회 성도님들은 오늘의 비극적 현실이 모두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자.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한 자리에 모여 달라. 민족과 한국교회를 가슴에 품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힘이 기도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 중요한 행사를 한다는 취지”라며 “한국교회가 먼저 개혁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량주의를 벗어나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한국교회대각성기도회는 3월 6-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매일 저녁 7시에 드린다. 기도회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하며, 말씀선포와 기도회만 갖는다.

 

<기독교한국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