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102기 CAL 세미나 안성수양관에서 개최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11-05 09:08


11월 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02기 CAL세미나(국제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CAL세미나에는?305명의 내외국인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의 간증을 통해 제자훈련을 통한 목회의 성장과 성도들이 변화된 실제 예를 제시했다.


이어, 사랑의교회 교역자 및 운영·사역장로, CAL세미나를 뒤에서 섬기는 여순장반 임원 및 3권사회 등이 강단에 올라 인사를 나누었다. 오정현 목사는 “CAL세미나가 102차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서 해외 및 국내 목회를 건강히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드린다”고 전하며, “CAL세미나를 통해 목회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오정현 목사는 첫 번째 온전론 강의에서 ‘목회의 본질’을 붙들 것을 강조했다. “목회를 잘 감당하기 위해선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그 본질이 바로 ‘목자의 심정’이다. 목자의 심정을 깨달으면 빚진 자의 심정을 깨닫게 되어 목회의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탕자 비유를 예로 들며 아버지의 마음 즉, ‘목자의 심정’을 깨닫는 은혜를 얻길 축복했다. 나아가 오 목사는 “목자의 심정을 깨달으면 사역의 한계를 돌파하고 사역의 용량이 새로워진다. 또 모든 족속을 제자삼기 원하는 대사명, 대계명을 실천할 수 있는 영적인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오 목사는 “부름 받은 자의 특권의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소명자의 심정으로 살고, 선지자적 비관론이 아닌 제사장적 책임론을 가진 온전한 제자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Kofi Asomaning 장로 및 Theophilus A. A. Aryee장로(가나 LIC교회)는 “LIC대학 안에 있는 교회로서 3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어떻게 복음으로 영향 줄 수 있을까 오랫동안 고민해오다 지난해 유승렬 선교사님을 통해서 1기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1기 제자훈련생들은 모두가 제자훈련이야 말로 학생들을 변화시킬 무기라고 기뻐하며 더 심도 깊은 접목을 위해 CAL세미나에 왔다”고 전했다.


박종길 목사(흥덕향산교회)는 “혼자서 여러 사역을 감당해왔는데 한 사람을 세워 동역자로 삼는 게 참 귀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에서 귀한 동역자들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는 세미나에 대한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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